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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배구단이 전지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전지 훈련 주요 프로그램은 △팀워크 향상교육 △설악산 산악훈련 △영랑호 카누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단순 기초 훈련뿐 아니라 전문 강사의 팀워크 향상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또 21일 구단 SNS 채널을 통해 약 1시간 동안 '랜선 팬미팅' 시간을 가졌다. 비대면 소통 프로그램으로 송명근 이민규 정성현 심경섭 김웅비가 팬들과 실시간 질의 응답 및 간단한 게임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즌 주장을 맡게 된 정성현은 "이번 전지 훈련은 고참급 선수뿐 아니라 신인 선수, 외국인 선수 모두가 원팀으로 거듭나는 이색적이고 의미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특히 구단 팬 및 배구 꿈나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 깊었다"고 평가했다.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석진욱 감독은 "이번 하계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남은 비시즌 기간 동안 구단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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