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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풀세트 접전 끝에 삼성화재를 제압한 대한항공의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은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한항공은 이날 정지석 임동혁 한선수의 활약 속에 좋은 흐름을 타다가 삼성화재의 반격에 밀려 고전하면서 결국 풀세트까지 간 끝에 승리를 잡을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산틸리 감독은 "2세트는 공격 미스, 4세트는 바르텍 신장호의 서브 에이스가 있었다. 삼성화재가 가져갈 만한 세트였다"고 했다. 이날 비예나의 자리를 대신한 임동혁을 두고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부상 복귀 후 쉽지 않은 승부였음에도 몇몇 장면에선 수준 높은 배구를 보여줬다"고 했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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