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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은 중계방송사 관계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이번 주말(1월2일~3일) 개최될 예정인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녀 4경기를 잠정 연기한다.
이에 따라 연맹은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역학조사가 실시되는 이번 주말 남녀 4경기를 잠정 연기키로 결정하고 선제적 조치를 위해 모든 연맹 관계자, 선수단, 구단 사무국, 대행사 등 경기 관련자 전원이 주말동안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 리그 운영에 지장이 있다고 판단될 시에는 리그 중단 등 후속 조치가 이어질 계획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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