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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이상열 감독이 박철우(한국전력)사과하고 잔여 시즌 출전을 포기했다.
KB손보 배구단은 '진심어린 사과와 용서가 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이 감독의 잔여 경기 출전 의사를 수용했다. 이 감독은 21일 6라운드 첫 경기인 OK금융그룹과의 경기부터 출전하지 않는다.
이 감독은 지난 17일 최근 배구계 학교 폭력에 대해 "난 (폭력) 경험자라 선수들에게 더 잘해주려고 노력 중이다. 어떤 일이든 대가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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