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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흥국생명은 28일 장충 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021 V리그 6라운드 GS칼텍스 전을 치른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상황이 상황인 만큼 중요한 경기다.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경기력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은 6라운드 좋은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결국 이날 승패의 핵심은 외국인 선수 브루나 모라이스와 김다솔에게 달렸다.
이어 "김다솔도 많이 안정됐다. 10cm 뛰던 선수가 갑자기 20, 30cm 뛸 수는 없는 노릇"이라면서도 "가장 큰 장점이 침착함이다. 나쁘게 보면 적극성이 부족하다고도 하는데, 지금은 침착성이 중요하다. 그동안 묵묵히 연습해온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박 감독은 "선수들이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일련의 여러가지 일들을 보내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면서 "부담감은 크겠지만, 열심히 즐겁게 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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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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