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GS칼텍스 Kixx가 강소휘를 비롯해 한수지 김유리 한다혜와의 FA 계약을 마쳤다.
메레타 러츠와 이소영에 대해서는 "개인의 성장을 위한 변화와 도전을 선택한 선수들의 선택을 존중하며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GS칼텍스는 "'One Team, One Spirit' 정신을 더욱 강력하게 이어가기 위해 차상현 감독 및 코칭스태프들과의 긴밀한 협의로 보상 선수 지명 및 외국인 선수 선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존의 젊고 빠른 팀 구성을 더욱 발전시키고 착실한 준비로 다음 시즌에도 팬여러분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유리도 "내 가치를 높게 사주는 우리 팀에게 감사하다. 더 베테랑다운 모습으로 끝까지 팀에 기여하겠다. 지난 시즌 팀이 가질 수 있는 트로피를 다 가져왔지만, 모두가 탐내는 이 자리를 지키기 위해 동생들과 더 악착같이 뛰겠다. 마지막으로, 내가 팀에 있는 동안은 나로 인해 동생들이 프로 생활을 좀 더 버티고 좀 더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내가 앞장서서 더 노력하겠다"는 속내를 전했다.
한다혜는 "첫 FA를 GS칼텍스배구단과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구단과 감독님께서 신경 많이 써주셔서 기분 좋게 계약할 수 있었다. 트레블에 안주하지 않고 다음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 그리고 리베로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