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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팀' 페퍼저축은행 6명 우선지명, KOVO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 7일 열린다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21-09-01 10:56 | 최종수정 2021-09-01 10:57


김형실 페퍼저축은행 감독.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2021-2022시즌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오는 7일 오후 2시 청담 리베라 호텔에서 개최된다.

총 15개 학교, 43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드래프트에는 18세 이하 대표 출신 레프트 박수연(강릉여고)과 세터 박사랑(대구여고),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낸 레프트 김주희(세화여고), 센터-레프트 차유정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선수들이 참가한다.

드래프트 지명순서는 신생팀인 페퍼저축은행이 6명을 우선 지명한 이후 지난 시즌 최종순위 역순을 기준으로 현대건설(35%)→KGC인삼공사(30%)→한국도로공사(20%)→IBK기업은행(9%)→흥국생명(4%)→GS칼텍스(2%)의 확률로 결정한 후 선수를 선발한다.

단, 한국도로공사는 페퍼저축은행에서 FA미계약 선수였던 하혜진을 영입하면서 보상으로 페퍼저축은행이 보유한 6명 우선지명권 중 4순위 지명권을 행사할 예정이다.

이번 드래프트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인한 행사장 인원수 제한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드래프트에 신청한 선수들은 현장이 아닌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청담 리베라 호텔에서 열릴 계획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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