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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2연패에서 탈출하면서 순위를 올렸다.
1세트가 승부처였다. 15-15에서 황경민 백어택에 이어 정성규가 서브 에이스를 꽂아 넣었다.이어 러셀의 백어택으로 리드를 잡았다. 한국전력은 서재덕과 다우디를 앞세워 19-19를 만들었지만, 범실이 이어지면서 흔들렸다. 삼성화재는 24-21에서 24-23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러셀의 오픈 공격으로 승리를 잡았다.
2세트부터는 삼성화재가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초반 러셀의 서브에이스와 황승빈의 블로킹으로 흐름을 탄 한국전력은 14-10에서 홍민기의 블로킹과 러셀의 서브득점으로 확실하게 리드를 잡았다. 결국 2세트는 11점 차로 넉넉하게 승리를 거뒀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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