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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 발랄한 소녀 GS칼텍스 강소휘 ‘코트 위의 활력소’[장충스케치]

기사입력 2021-12-14 13:14


'누구보다 배구에 진심인 편' GS칼텍스 강소휘가 몸을 풀고 있다. 장충=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장충=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어느덧 프로 7년 차 GS칼텍스의 활력소 강소휘는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팀 분위기를 이끈다.

지난 4일 흥국생명과의 홈 경기를 앞둔 장충체육관. 경기 시작 30분 전 GS칼텍스 선수들의 훈련이 한창인 가운데 눈에 띄는 선수가 있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레프트 강소휘. 두 살 동생 리베로 한수진과 한 조를 이룬 강소휘는 스파이크와 리시브를 주고받는 훈련을 하며 연신 큰 목소리로 파이팅을 외쳤다.


'우리 팀 분위기는 내가 이끈다' 연신 파이팅을 외치는 강소휘의 모습.
강소휘의 파이팅 넘치는 모습에 훈련 현장 분위기는 한층 더 밝아졌다. 훈련 도중 분위기가 가라앉을 것 같아 보이자 강소휘는 엉뚱한 표정으로 후배들을 미소 짓게 했다.

경기 전후로 팀 분위기를 위해 노력하는 강소휘의 모습은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훈련 도중 라인 밖으로 공이 나간 순간 강소휘는 엉뚱한 표정을 지으며 후배들을 웃게 만들었다
강소휘는 2015시즌 1라운드 1순위로 GS칼텍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를 밟았다. 데뷔 시즌 27경기에 출전해 154득점 공격 성공률 32.99%를 기록하며 그해 신인선수상을 받았다.


전형적인 파워히터인 강소휘는 세터가 토스를 올리는 순간 힘차게 점프해 자신의 모든 힘을 실어 공을 때린다. 팬들은 화끈한 강소휘의 화끈한 스파이크와 득점 후 깜찍한 표정으로 세리머니 하는 그녀의 매력에 더 빠져들고 있다.


파이팅 넘치는 강소휘 '훈련도 실전처럼'

'혼신의 힘을 다해 스파이크'
경기 시작 30분 전 파이팅 넘치는 강소휘의 훈련 현장을 지금 바로 확인해보자.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경기 시작 30분 전 엉뚱 발랄 강소휘의 매력에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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