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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우리카드 우리원이 길었던 5연패를 마감하고 부진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흐름상 1세트가 고비였다. 우리카드는 세트 중반 16-12로 앞섰지만, 잇따른 범실로 16-18로 역전당했다. 하지만 송희채가 1세트에만 7점(블록 3)을 따내는 깜짝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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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는 4세트에도 14-8까지 앞서다 갑자기 흔들리며 17-17 동점을 허용했고, 듀스 공방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외국인 선수'가 결정적이었다. 우리카드는 알렉스로 득점을 했고, 현대캐피탈도 허수봉을 앞세워 끝까지 맞섰지만 알렉스가 백어택으로 마지막 득점을 만들어내 29-27로 마무리지었다.
장충=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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