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현대건설이 GS칼텍스에 역전승을 거두며 6연승을 달렸다.
2세트에선 반대의 흐름이었다. 현대건설은 18-18에서 양효진의 연속 득점과 야스민의 블로킹 성공으로 격차를 벌렸다. GS칼텍스는 범실 속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그대로 격차가 벌어지면서 현대건설이 2세트를 25-20으로 무난하게 따냈다.
3세트 흐름은 엎치락 뒤치락이었다. 현대건설이 리드를 잡을 타이밍마다 GS칼텍스의 추격이 이뤄지는 흐름이 이어졌다. 집중력에서 좀 더 앞선 쪽은 현대건설이었다. 현대건설은 17-17에서 정지윤의 블로킹 성공에 이어 야스민의 서브 에이스가 터지면서 리드를 잡았다. GS칼텍스가 추격을 시도했지만, 격차가 그대로 이어졌다. 현대건설이 3세트를 25-23으로 마치면서 치고 나갔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