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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개인적인 동기 부여로 삼겠다."
OK금융그룹 배구단은 지난 2021년부터 구단 공식 용품 후원사로 함께하고 있는 푸마와 2023~2024시즌부터 '푸마 MVP'를 선정하고 있다.
푸마에서 제공하는 100만원 상당의 푸마 상품권과 기념 트로피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2월 2일 홈경기 때 진행된다.
부용찬은 지난 2018~2019시즌을 앞두고 OK금융그룹 배구단으로 이적해 올 시즌까지 다섯 시즌째 OK맨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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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4라운드까지 리시브 효율 41.33%, 세트당 디그 성공 1.284개로 리시브와 디그 두 부문에서 모두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기록적인 면뿐만 아니라 수치화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OK금융그룹 임시주장으로 솔선수범하는 모습과 파이팅으로 4라운드 팀 분위기 반전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부용찬은 "팀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팬들이 주신 뜻 깊은 상까지 받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이번 수상을 개인적인 동기부여로 삼아 남은 5, 6라운드 팀이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