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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이 오는 10월 7일부터 12일까지 5박 6일간 일본 나고야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이번 전지훈련은 비 시즌 동안 국가대표 소집으로 함께 할 수 없었던 허수봉(OH), 박경민(L), 신호진(OP) 선수가 9월 말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합류가 가능한 시점에 맞춰 일정을 조율했다"며,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구단 모든 선수가 함께 호흡을 맞추고, 2025-26시즌을 대비해 실전 감각을 향상시키고 경기력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구단 관계자는 "추후 일본 명문 구단인 울프독스 나고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정기적인 친선경기를 정례화하고, 선수 육성부터 배구단 운영 노하우까지 다양한 배구 교류를 진행할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