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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수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취소 결정을 내렸던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경기가 다시 열린다.
KOVO는 위 조건에 따라 이번에 참가하기로 한 태국팀을 제외한 일정표를 짜서 7개 팀과 공유했다.
KOVO는 기존 예매자의 티켓을 전액 환불하고 예매된 좌석은 유지키로 하였습니다. 또한 남자부 잔여 경기 모두 무료 관람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현장 선착순).
KOVO는 13일 여수 진남실내체육관에서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부터 남자부 경기가 사작됐고 개막전으로 현대캐피탈과 OK저축은행이 치열하게 다퉈 OK저축은행이 3대1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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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정이 넘은 뒤 보도자료를 통해 "국제배구연맹(FIVB)과 남자부 컵대회 개최 승인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을 해왔지만 개최에 대한 최종 답변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따라서 연맹은 컵대회 남자부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연맹은 FIVB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번 대회에 관심을 가져주신 배구팬 및 여수시민, 구단 관계자, 선수단, 여수시, 스폰서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다행히 이후 FIVB로부터 조건부 승인이 나면서 다시 열 수 있게 됐다. 14일은 오후 1시30분에 대한항공-우리카드, 오후 4시에 삼성화재-KB손해보험전이 열린다.
여수=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