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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정관장의 경기. IBK기업은행이 3대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악수를 나누는 고희진 감독과 여오현 감독대행의 모습. 화성=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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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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