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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오히려 공이 안 갔다."
올 시즌 홈 전승을 달리고 있는 도로공사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1세트 실바의 공격성공률이 28.57%로 떨어지면서 무기력하게 패배한 GS칼텍스는 2세트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결국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3세트 역시 세트 중반까지 팽팽하게 물고 늘어졌지만,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무너졌고, 결국 한 세트도 잡지 못한 채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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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 활용에 대한 고민도 생겼다. 1세트 실바의 공격점유율은 25.93%, 2세트 51.35%로 올렸고, 3세트는 38.89%를 기록했다.
이 감독은 실바의 1세트 모습에 대해서는 "컨디션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어떻게 보면 체력적인 문제인 거 같다. 실바에게 점유율이 가야 활약을 할 수 있는데 초반에는 오히려 공이 많이 안 갔던 거 같다"라며 "1세트는 모마가 블로킹이 실바에게 붙었다. 세터 선택이 잘못된 건 아니다. 모마 블로킹을 피한건데 안 풀리다보면 세터도 생각이 많아지게 된다. 그러다보면 그 부분을 어떻게든 돌파구를 찾고자 속공도 하나씩 쓰는데 최유림 선수는 그 속공에 있어서 준비가 안 된 모습이었다. 그러다보니 세터도 힘들어 진 부분도 있다. 2세트 중반까지 우리 서브가 약해서 상대에게 사이드아웃을 쉽게 준 거 같다"고 말했다.
김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