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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대체 자원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페퍼저축은행이 조이, 박정아 박은서 등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GS칼텍스는 비교적 수월하게 1,2세트를 잡았다. 페퍼저축은행이 20점 고지를 밟기 전 세트를 끝내면서 압도적인 힘 차이를 보였다.
3세트 진땀을 뺐다. 세트 중후반까지 페퍼저축은행의 추격이 이어졌다. 24-23까지 따라붙었지만, 결국 실바가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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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GS칼텍스는 아시아쿼터 선수인 레이나를 대신해 권민지를 스타팅으로 넣었다. 권민지는 16득점 공격성공률 44.44%로 승리에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 감독은 "들어와서 잘 해줬다. 블로킹도 잘해줬다. 오늘은 간간히 공격도 뚫어준 거 같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도 "레이나를 조금 더 기용을 해야한다. 오늘도 3세트에는 경기 감각을 위해 레이나를 기용해봤는데 아직까지는 불안해하더라. 자신없는 모습도 나와서 고민이 됐다. 레이나가 분명히 좋았을 때 모습은 아니라 고민은 된다. (최)유림이도 부상을 털고 왓는데 경기감이나 이런 게 나오지 않았다. 스타팅으로 들어간 선수가 잘해줬는데 대체 자원도 끌어올릴 필요도 있다"고 짚었다.
이날 실바는 19득점 공격성공률 45%를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었지만, 실바를 향한 기대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던 모습이었다. 이 감독은 "오늘 페퍼저축은행 (주축) 선수들이 빠졌다. 오늘 같은 경기가 부담스럽고 어렵다. 선수들에게 아무리 잔소리 하고 주문을 해도 사람인지라 해이해질 수 있다"라며 "실바는 오늘 본인 스스로 조절하는 모습도 있었던 거 같다. 몸상태에 큰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상대 외국인선수도 안 들어오고 그래서 조절한 거 같다"라며 "토요일(14일 IBK기업은행전)에 바로 경기가 있어서 그날 하려고 아껴둔 거라고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