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에서 끝내 금메달 사냥에 실패하며 '노골드'로 대회를 마감한 일본 남자 유도.
세계 랭킹 11위인 가미카와 다이키(일본)는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남자유도 100㎏ 이상급 16강전에서 이하르 마카라우(벨라루스·랭킹 18위)에 유효패를 당했다. 앞서 열린 남자 6체급(60㎏급·66㎏급·73㎏급·81㎏급·90㎏급·100㎏급)에서 일본은 남자 60㎏급과 73㎏급 결승에 나선 히라오카 히로아키와 나카야 리키가 모두 결승에서 패해 은메달 2개를 땄다. 또 남자 60㎏급의 에비누마 마사시는 '판정번복'의 이점을 안았지만 동메달에 그쳤고, 남자 90㎏급의 니시야마 마사시 역시 동메달에 머물렀다. 이 때문에 일본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인 100㎏급의 가미카와에게 기대를 걸었지만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마카라우에게 곁누르기 유효패로 물러나면서 '노골드'가 확정됐다.
노골드의 수모에 일본 남자 유도가 거센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먼저 요시무라 가즈오 일본유도연맹회장이 사퇴의사를 밝혔다. 금메달 3개를 자신한다던 시노하라 신이치 남자 유도 감독도 자신의 거취를 연맹에 일임했다.
일본 유도가 노골드에 그친 이유는 바뀐 규정과 중압감, 정신력이 문제였다고 분석되고 있다. 요시무라 회장은 "선수들이 경기중 지시를 제대로 받지 않았다. 정신력 강화가 큰 숙제"라고 설명했다. 또 기술 위주의 정통 유도를 구사하는 일본 유도가 다리 태클을 금지하는 국제유도 환경에 적응하지 못했다고 진단을 내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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