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공사 노조(노조위원장 도종학)는 5일 민주한국인삼공사지부의 성명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반박했다.
<다음은 전문>
한국인삼공사는 현재 복수노조를 인정하는 법규에 따라 한국인삼공사노조(이하 제1노조)와 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 민주한국인삼공사지부(이하 제2노조) 등 총 2개의 노조가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1노조는 전체 직원의 82%인 1300여명이 가입되어 있으며 제2노조는 43명의 노조원이 가입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금일 제2노조가 발표한 성명서는 한국인삼공사 전체 1600여명의 직원 의견에 반하는 입장으로 한국인삼공사 절대 다수의 조합원은 성명서의 내용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전체 한국인삼공사 노동조합의 입장으로 비춰진데 대해 개탄스런 마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제2노조가 제기한 노조원의 감소는 노조원이 자발적으로 노조를 가입 및 탈퇴함에도 불구하고 마치 회사의 노조탄압으로 호도하는 것에 대해 자유롭게 노조를 선택한 노조원의 의지를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최근 제2노조는 자신들이 몸담고 있는 회사의 제품에 대해 불매운동까지 진행하는 등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해사행위를 일삼고 있으며,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로 고려인삼 종주국의 대표기업인 회사와 직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조직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제2노조의 현재와 같은 폭력을 동반한 쟁의 및 회사와 관련된 무차별적인 허위사실 유포를 곁에서 보고 있는 제1노조 입장에서는 정말로 제2노조가 조합원의 이익을 대변하고 정말로 회사의 성장을 위한 애정이 있는지 의아심마저 듭니다. 우리 제1노조는 제2노조의 비이성적이고 파괴적인 해사행위를 당장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지금과 같이 회사와 관련된 루머를 통해 우리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명예를 훼손한다면 우리 제1노조 1,300여 조합원들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강력히 경고하는 바입니다.
2013년 2월 5일, 한국인삼공사 1,300명의 입장을 대표하는 한국인삼공사 노조 위원장 도 종 학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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