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오구로 마사시(33)가 중국 슈퍼리그에 진출한다.
요코하마 F.마리노스는 5일 '오구로가 항저우 그린타운 임대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항저우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일본을 16강에 올려놓은 오카다 다케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팀이다. 국내 팬들에게는 풀백 김동진(31)이 뛰고 있는 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일본 스포츠지 산케이스포츠는 '오구로가 6일(한국시각) 항저우의 전지훈련지인 터키 안탈리아에 도착해 정식 계약을 맺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구로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항저우행을) 결정했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오구로는 1999년 감바 오사카를 통해 프로에 데뷔해 그르노블(프랑스)과 토리노(이탈리아)에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요코하마 소속으로 25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했다. A매치 통산 기록은 22경기 5골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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