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크로아전]최강희호 좌우불균형 어찌 하리오

by
Advertisement
최강희호의 좌우 불균형을 어찌해야 할까.

Advertisement
최강희 감독은 이날 왼쪽에 최재수(수원), 오른쪽에는 신광훈(포항)을 투입했다.

왼쪽은 실험의 연속이었다. 박주호(FC바젤)는 최근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제외됐다. 박원재(전북)는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되지 않았다. 최 감독은 고심 끝에 K-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최재수를 뽑았다. 하지만 최재수는 예리하지 못했다. 수비와 공격에서 어정쩡했다. A매치 데뷔전인 탓인지 얼어붙었다. 뒤가 불안하자 공격도 풀리지 않았다. 손흥민이 마음껏 치고 들어갈 수 없었다. 왼쪽 전체의 공격력이 살아나지 않았다. 시즌이 끝난 뒤라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아쉬움을 많이 남겼다. 문제는 앞으로다. 현재 마땅한 왼쪽 풀백 자원이 없다. 최강희 감독으로서는 꼭 고치고 넘어가야 한다.

Advertisement
반면 오른쪽은 안정적이었다. 신광훈은 K-리그에서도 알아주는 오른쪽 풀백이다. 안정적인 수비에 공격 가담 능력도 좋다. 이날 신광훈은 우선 수비에 집중했다. 곽태휘와 함께 계속 대화하며 수비 라인 콘트롤에 동참했다. 신광훈이 뒤에서 받쳐주니 이청용(볼턴)도 공격에 안정적으로 가담할 수 있었다. 이청용은 오른쪽에서 중앙과 왼쪽까지 활동량을 넓혔다. 신광훈은 후반 27분 교체되어 나갔다.

신광훈의 활약 덕에 오른쪽 풀백은 앞으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군사 훈련으로 이번 런던 원정에 따라갈 수 없었던 오범석(경찰청)을 비롯해 신광훈과 최철순(상주) 고요한(서울) 등이 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
런던=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