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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쿼터부터 흐름은 SK로 넘어갔다. 모비스는 2쿼터에서만 4개의 턴오버를 기록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SK는 애런 헤인즈가 2쿼터에서만 12득점을 쏟아부었고, 최부경과 함께 각각 4개의 리바운드를 올리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SK는 전반까지 36-35로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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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 들어서도 양팀은 철저한 대인마크를 펼치며 접전을 이어갔다. 모비스는 양동근의 3점포 등 외곽 공격에 로드 벤슨과 문태영의 골밑슛으로 4쿼터 중반 59-60으로 바짝 추격한 뒤 6분34초 양동근이 자유투 1개를 성공시키며 64-64 동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SK에는 '특급 용병' 헤인즈가 있었다. SK는 경기 종료 2분30초를 남기고 헤인즈의 연속 4득점으로 68-64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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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SK가 정규시즌 우승 8부 능선을 넘었다. SK는 8일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74대68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SK는 2위 모비스와의 승차를 4.5게임으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헤인즈는 36득점에 11라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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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체=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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