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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처음 촬영장에 갔을 때는 낯설기도 했다. 또 추위도 방해꾼이었다. "정말 그렇게 추울 수 있을까 할 정도로 촬영할 때 추웠어요. 저 뿐만 아니라 다들 얼굴이 빨개져서 정말 고생을 많이했거든요. 온 몸에 핫팩을 붙였는데 소용이 없더라고요. 그런데 촬영장에선 스태프분들이 너무 잘해주셨어요. 눈치를 많이 봐야할 줄 알았는데 감독님부터 정말 잘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편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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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기에 함께 드라마를 하게된 멤버 설현도 그에게는 큰 힘이 됐다. "제가 '청담동 앨리스'를 할 때 설현은 KBS2 '내딸 서영이'를 했거든요. 대사 연습도 함께 하면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 제가 외동딸이어서 동생의 마음을 잘 모르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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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끝내고 나니 역시 보이는 것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이다. "역시 연기가 많이 부족하죠. 이번에 경험을 해보고 보고 배운게 많아요. 다음번에 기회가 있으면 더 잘할 수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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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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