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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감독의 이같은 비책은 정확히 들어맞았다. 오리온스는 1쿼터에서 모비스에 단 한 차례도 속공을 허용하지 않았다.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공격 리바운드를 4개나 잡아낸 것이 결정적인 원동력이 됐다. 1쿼터는 25-15로 오리온스의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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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는 3쿼터에서도 외곽슛보다는 벤슨과 라틀리프 등 골밑 공격을 위주로 오리온스 수비진을 흔들었다. 그러나 오리온스의 수비도 만만치 않았다. 양팀은 3쿼터에서도 동점과 역전을 주고 받으며 접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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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가 거함 모비스를 무너뜨리고 2연승을 달렸다. 오리온스는 1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접전 끝에 73대63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오리온스는 20승21패를 마크, 5위를 굳게 지켰다. 반면 2위 모비스는 선두 SK와의 승차가 5.5게임으로 더욱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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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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