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그렇다면 연습경기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물론 본 대회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타격감이란 본래 사이클을 타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오를 수도 있다. 연습경기를 그저 '연습'이라고 여기면 그 결과를 마음에 담아둘 필요는 없다. 지난 두 차례 WBC 사례를 들여다 보자.
Advertisement
2009년 2회 대회 때는 김태균과 이대호가 주목을 받았다. 이승엽이 대표팀에서 빠져 두 선수가 중심타자 역할을 해야 했다. 한국은 하와이 전지훈련을 마치고 1라운드가 열리는 일본에 입성해 세이부, 요미우리와 두 번의 공식 연습경기를 가졌다. 세이부에는 4대2로 이겼지만, 요미우리에는 0대3으로 패했다. 김태균은 2008년 재팬시리즈 우승팀인 세이부전에서 결승 투런홈런을 날리며 나름대로 활약을 펼쳤지만, 이대호는 두 경기에서 무홈런에 그쳤다. 요미우리전에서는 상대 주포 이승엽에게 2타점 2루타를 내주는 동안 대표팀은 단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해 우려를 낳았다. 2006년 공식 연습경기 때와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그러나 1라운드 들어서 두 선수는 금세 정상 컨디션을 회복했다. 1차전 대만전에서 김태균은 2타수 1안타 2타점, 이대호는 4타수 2안타 1타점을 때려냈다.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하기까지 김태균은 타율 3할4푼5리에 3홈런, 11타점을 뽑아내며 4번타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대호 역시 타율 2할7푼8리에 2루타 2개, 5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Advertisement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故 성인규, 24살 목숨 앗아간 '흉선암' 뭐길래?...팬들 눈물의 13주기 -
'김구라 아들' 그리, '군 월급 30배 인상' 실화?...'55세' 임원희 충격 (미우새) -
전현무, "건물을 바꿔요?" KBS 신축설에 발칵...'대상 턱' 스케일 (사당귀) -
민희진은 왜 자꾸 뷔를 소환할까…군 문자 논란 이어 동의 없는 증거 제출까지[SC이슈] -
박나래, 스트레스로 머리카락 다 빠져..“막걸리 학원도 수강 취소” -
김주하 “폭행·외도 전남편, 성형남..이제 외모 안 봐” -
이성미, 유방암 투병 중 남편에 서러움 폭발 "아픈 내 방문 닫고 몰래 닭 시켜 먹더라" -
정형돈♥한유라, '불화설' 정면 돌파..하와이 밤거리 데이트 공개 '달달 스킨십'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야구만 난리난게 아니다' 일본 청천벽력, 핵심 불펜 WBC 사퇴 "벌써 3명째"
- 2.대한민국 역대급 분노 '김연아 금메달 강탈', 피겨 편파 판정 실존 확인...자국 선수에 더 높은 점수, 설마 차준환도 피해자?
- 3.투수 전문가 감독이 도대체 뭘 어떻게 한거야...두산에 좌완 없다고? 깜짝 놀랄 '비밀병기' 탄생
- 4.16년 만에 태극마크 복귀, '추가 불펜' 피칭까지…돌아온 '국대 몬스터', "달라진 건 나이뿐"
- 5.'폭탄돌리기 피해자인데' 빌트만 신났다! 김민재, 최다 수비+패스성공률 97%에도 실수 하나로 '최저 실점'...바이에른은 3-2 승 '선두 질주'[분데스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