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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는 지난 2월 15일 연예인 지망생 A씨(22)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함께 술자리에 동석한 후배 연기자 K씨는 강제 추행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반면, 박시후는 "남녀로서 호감을 갖고 마음을 나눈 것이지 위력 행사는 없었다"며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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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측은 그간 결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와 관련해 K씨와 A씨가 사건 다음날 주고 받은 모바일 메신저 문자메시지도 경찰에 제출할 예정이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박시후 측의 증거보전 요청을 받고 경기도 성남 분당경찰서를 통해 메신저 업체 본사에서 K씨와 A씨가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자료 형태로 넘겨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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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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