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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을 앞둔 2013 프로야구. 역시 화두는 좌투수다. 각 팀마다 올시즌 농사를 좌우할만큼 비중있는 좌완 투수가 검증을 앞두고 있다. '좌투수의 성공=팀 성공'으로 이어질 확률이 유독 큰 올시즌이다. 우선 좌완 외국인 투수가 늘었다. 올시즌 뛰게될 19명의 외인 투수 중 좌완은 모두 8명. 이중 한국 무대를 경험한 선수는 LG 주키치, 넥센 밴 헤켄, 롯데 쉐인 유먼 등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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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아담 윌크(27)는 신입 좌완 중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투수. 뚜껑을 열자 완벽한 제구력과 예리한 변화구로 팀 내 에이스급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타 구단 전력분석원들이 입을 모아 "쉽게 공략하기 힘든 투수"라며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다. 1군 진입 첫해 NC 돌풍의 키를 쥐고 있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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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대나 이브랜드(30)가 선발 로테이션의 중책을 맡고 있다. 바티스타와 김혁민 유창식 등과 함께 중심을 잡아줘야 팀이 산다.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지난 10일 KIA전에서 선발 4이닝 동안 홈런 포함 5피안타 2볼넷 2삼진 3실점. 투구수가 77개로 다소 많았고, 최고 구속은 14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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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양현종(25)의 부활이 절실하다. 선발 요원 앤서니가 마무리로 보직 이동을 한 상황. 게다가 선발진은 온통 우완 일색이다. 윤석민과 김진우도 개막을 앞두고 썩 좋은 상태가 아니다. 선발진의 구색이나 안정적 로테이션을 위해서는 양현종의 존재감이 필수다. 속단은 이르다. 아직 경기에 따라 기복이 있다. 지난 9일 한화전 5이닝 무실점, 17일 두산전 4이닝 5실점. 마치 다른 투수같았다.
넥센은 청년 좌완 강윤구(23)가 선발진의 키 맨이다. 두 외국인 투수를 뒷받침해 선발진을 안정시켜야 할 임무가 주어졌다. 겨우내 백스윙 크기를 줄이고 팔로스로우를 늘리는 투구폼 수정을 통해 고질이던 제구 불안을 교정 중이다. 지난 14일 목동 한화전에서 4이닝 동안 탈삼진 3개를 잡아내며 4피안타 무실점. 최고 구속은 141km에 그쳤지만 볼넷을 단 1개만 내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투구수도 59개 중 스트라이크 37개 볼 22개로 안정적이었다.
삼성은 좌완 불펜 백정현(26)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정현욱의 LG 이적과 안지만 권오준의 부상 이탈로 불펜이 크게 약화된 올시즌. 새 얼굴 발굴은 필수다. 백정현은 권 혁 외 좌완이 없는 불펜에 쓰임새가 많은 카드다. 필승조 롱릴리프로 자리매김할 수 있느냐에 따라 마운드 운용 구상이 달라질 전망. 시범 2경기에서 7⅓이닝 동안 4피안타 4볼넷으로 2실점(1자책. 1.23)하며 기대대로 순항하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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