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가 1000억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남겼다.
FIFA가 22일(한국시각) 발간한 재정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방송중계권과 광고 계약 등을 통해 11억 6600만 달러(1조300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이 가운데 대회 개최 등에 총 10억7700만 달러(1조2천억원)를 사용해 8900만 달러(992억원)의 이익을 남겼다. 이에 따라 FIFA가 가지고 있는 유보금은 2011년 12억9300만 달러(1조4417억원)에서 13억7800만 달러(1조5365억원)로 증가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과 관련된 돈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난해 총 수입 11억6000만 달러 가운데 FIFA 대회와 관련된 부분은 10억1800만 달러(1조1350억원)로 전체 수입의 87%에 달했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5억5300만 달러(6166억원)를 브라질 월드컵 방송 중계권 판매로 벌어들였다. 브라질 월드컵 마케팅 권리 판매 등으로는 3억6700만 달러(4092억원)를 얻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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