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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첫 번째는 '주전 포인트가드의 어시스트 수치'다. 농구팬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듯이 KGC의 주전 포인트가드는 김태술, 오리온스의 주전 포인트가드는 전태풍이다. 두 팀의 맞대결이 열릴 때마다 김태술과 전태풍 중 누가 더 많은 어시스트를 배달하느냐에 따라 KGC와 오리온스의 승패가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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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평균 어시스트에서는 경기당 6.1개의 어시스트로 이 부문 1위에 오른 전태풍이 4.8개로 4위에 머문 김태술보다 뛰어난 어시스트 수치를 기록했지만 두 팀의 맞대결에서만큼은 김태술이 전태풍보다 더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KGC의 상대전적 우위를 이끈 것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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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식스맨 선수들이 총 15점을 합작한 1라운드에는 오리온스가 승리를, KGC 식스맨 선수들이 18점을 합작한 2라운드에는 KGC가 오리온스에 승리를, KGC 식스맨 선수들이 합계 10점에 머문 3라운드에는 오리온스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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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후반전 점수 리드'다. 두 팀의 6차례 맞대결에서는 매 라운드마다 후반에 더 많은 점수를 넣은 팀이 항상 승리를 거뒀다. 오리온스가 승리한 1라운드에는 후반에 10점을 더 성공시킨 오리온스가 83-77로 승리했으며 역시 오리온스가 승리한 3라운드에도 후반에 4점을 더 넣은 오리온스가 승리했다.
주전 포인트가드의 어시스트 다툼, KGC 식스맨들의 득점 가담 정도, 후반전 점수 리드 등 3가지에 의해 정규시즌 맞대결 때마다 승패가 갈린 KGC와 오리온스. 과연 이 공식들은 플레이오프 승부에서도 그대로 이어질까? 이 3가지에 초점을 맞추고 플레이오프를 관전한다면 두 팀의 플레이오프가 더욱 흥미로울 것이다.
만약 이 3가지 승리 공식이 플레이오프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면, KGC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김태술이 전태풍보다 많은 어시스트를 배달해야 하고 식스맨들은 18득점 이상을 합작해야 하며 후반전에 오리온스보다 많은 점수를 올려야 한다. 반면에 오리온스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전태풍이 김태술보다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해야 하며 KGC 식스맨들의 득점을 합계 18점 밑으로 막아야 하고 KGC보다 후반에 더 많은 점수를 올려야 한다. <홍진표 객원기자, SportsSoul의 소울로그(http://blog.naver.com/ywam31)>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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