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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현지시각으로 밤 7시10분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올랐다. 표정에는 다소 긴장감이 흘렀지만, 침착하게 첫 공을 던졌다. 톱타자 앙헬 파간을 상대로 던진 초구는 89마일짜리 직구로 낮은 볼이 됐다. 이 공은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데뷔공으로 포수 A.J 엘리스가 덕아웃쪽으로 던져 따로 챙겨줬다. 그러나 류현진은 2구째 89마일 직구가 한 가운데 몰리면서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2번 마르코 스쿠타로의 번트가 안타가 되면서 무사 1,2루의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류현진은 3번 파블로 산도발을 중견수로 플라이로 처리한 뒤 샌프란시스코의 간판타자 버스터 포지를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각도 큰 70마일짜리 커브로 땅볼을 유도,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더블플레이로 잡아내 위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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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0-0의 균형이 이어지던 4회 연속 3안타를 허용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첫 실점을 했다. 1사후 포지와 펜스에게 연속안타를 허용, 1,3루에 몰린 류현진은 아리아스에게 땅볼 중전적시타를 맞고 실점을 했다. 하지만 토레스를 헛스윙 삼진, 크로포드를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5회에도 병살타로 위기를 넘겼다. 선두 범가너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지만, 파간을 중견수플라이로 잡고 스쿠타로를 81마일짜리 체인지업으로 땅볼을 유도, 3루수 병살타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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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사리오는 범가너를 땅볼로 유도했지만, 유격수 셀러스가 또다시 홈으로 악송구 실책을 저지르는 바람에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아 류현진의 실점은 3개로 늘어났다. 3실점 가운데 류현진의 자책점은 1개였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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