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수가 연기 대상 수상 당시 했던 발언과 관련해 손창민에게 사과했다.
김지수는 19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 "최고의 작품은 전 국민에 (나를) 알린 드라마 '보고 또 보고'다"라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 시청률이 평균 50%가 넘었는데 마지막 회가 58%를 넘었다. 그 작품으로 26세 때 연기대상을 받았는데 그것도 얼마나 큰 축복이었는지 그 당시에는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1998년 MBC 연기대상을 받은 김지수는 당시를 떠올리며 "손창민 선배가 또 다른 대상후보였다. MC 분이 누가 탈것 같냐고 질문했는데 '잘 모르겠다. 근데 내가 받고 싶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김지수는 "지금 생각하니까 너무 되지도 않는 말을 했더라. 어떻게 그런 말을 했지 싶었다. 손창민 선배님이 봤을 때는 얼마나 어이가 없고 '뭐 이런 애가 있나' 이렇게 보시지 않았을까 싶다"며 "진짜 그때는 무서운 걸 몰랐다"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그 후에 어디서라도 뵈면 사과를 드리고 싶었는데 선배님을 뵌 적이 한 번도 없다. 뵐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김지수는 손창민에게 영상 메시지를 남기며 "지금 생각해보니까 너무 되지도 않는 말을 한 것 같다. 어려서 철이 없어서 그랬겠거니 생각해주시면 감사드리겠다"며 고개 숙였다.
한편 이날 김지수는 2년 전 한 남고생에게 골수기증을 한 특별한 사연을 공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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