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니 전국구 스타가 된 LG 문선재가 14년 전 양준혁 SBS 해설위원과 찍은 사진이 공개돼 야구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문선재는 2일 광주 KIA전에서 4-4로 맞서던 연장 10회초 극적인 결승 2루타를 쳤다. 내야수인 그는 연장 10회말 난생 처음 포수마스크를 끼고 승리를 지켜 더욱 큰 화제를 일으켰다.
'영웅'이 된 다음날 오전 SNS의 한 유명 야구 커뮤니티엔 문선재가 10살이던 1999년 당시 해태에서 활약하던 양준혁 위원과 포즈를 취한 빛바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서 문선재는 해태 유니폼을 입고 있는데, KIA 타이거즈의 원정 기록원이자 해태 투수 출신인 아버지 문성록씨의 영향으로 보인다.
LG팬들은 "지금이랑 얼굴이 똑같다" "젊은 양준혁 모습도 새롭다"면서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09년 LG에 입단한 문선재는 2시즌을 2군에서 치른 후 상무 복무를 한 뒤 올해 처음 1군에서 뛰고 있다. 상무 시절인 2011년엔 북부리그 홈런왕에 오르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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