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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녀 세리머니', 뒷 이야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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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라커룸에서 리허설까지 진행했다. 이천수가 테이블 위에 누워 출산 장면을 연기했다. 그의 열연에 라커룸은 웃음 바다가 됐다. '의사' 역할은 첫 골의 주인공이 맡기로 했다. 전반 22분, 팀 클래식의 의사가 정해졌다. 이천수는 "골이 나오지 않아 안절부절했다. 동국이형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순간 공을 집어들고 미리 세리머니를 준비했다. 동료들이 모두 축하해줘서 정말 고마웠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올스타전이 끝난 뒤 병원으로 향했다. 장모님이 환한 미소로 그를 맞이했다. 통증으로 괴로워하던 아내도 그를 웃음으로 반겨줬다. 이천수는 3.1㎏으로 태어난 딸을 볼 때마다 웃음을 참지 못하겠단다. "신기하다. 누가 봐도 내 딸이다. 나랑 똑같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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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는 올스타전을 벤치에서만 지켜봤다. A매치 휴식기동안 훈련을 하다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생겼다.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사실 올스타전 참석 여부를 놓고 고민도 했지만 아내의 한 마디가 큰 도움이 됐다. 이천수는 "아내한테 미안한게 많아서 곁은 지켜주고 싶었다. 그러나 아내가 팬들에게 꼭 인사를 드리고 오라고 등을 떠밀었다"며 올스타전 참가 뒷 이야기도 전했다. 다행히 부상에서 회복했다. 23일 부상 이후 첫 훈련을 소화했다. 이천수는 26일 안방에서 열리는 성남전 출전을 원하고 있다. 뛰고 싶은 의지가 강하다. 이천수는 "나는 이제 시작이다. 이전에는 모든 분들이 '이천수' 혼자만을 바라봤는데 이제는 '아빠 이천수'를 바라 볼 것이다. 아내와 주은이도 지켜보고 있다. 더 집중하고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더 철저히 할 것"이라고 했다. 그의 올시즌 전반기 성적표는 9경기 출전에 1골-4도움. 1년 이상의 공백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5월 25일 부산 원정에서 기다리던 복귀골을 터트렸다. 그래서 후반기에 대한 기대가 더 크다. 이천수는 "복귀할 때 원래 전반기보다 후반기에 더 큰 기대를 했다. 경기를 뛰면서 몸상태가 더 좋아지고 있다. 원정에서 복귀골을 넣었지만 후반기에는 안방 인천 서포터스 앞에서 골 세리머니를 하고 싶다"며 "인천이 3연승을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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