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의 쓴소리가 화제다.
이승철은 최근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특정 작곡가들에게만 곡이 몰리는 가요계 세태에 일침을 가했다.
이날 이승철은 "지금 가요계는 기성 작곡가 10명 정도가 수 백 개의 곡을 쓰고 있다"고 지적하며 "실용 음악과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기발하게 여기는 가수들이 이들과 만나 함께 작업한다면 가요계가 더 풍성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인 작곡가를 만난다는 것은 '기쁨'이라고 표현한 이승철은 실제로 최근 발매한 11집에 실용음악학부 학생이 쓴 '늦장 부리고 싶어'와 '40분 버스를 타야해' 2곡을 수록했다.
이승철은 "이번 기회에 많은 가수들이 신인 작곡가를 만나 작업해 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데뷔 28년차에서 우러나오는 뜻 깊은 조언을 했다.
한편 이승철이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8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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