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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남의 탓'을 할수 만은 없다. KIA 스스로 패배를 자초한 부분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28일 경기에서는 8회초 1사 만루와 9회초 1사 1, 2루의 추가점 찬스를 놓쳤고, 또 9회말 2점차 리드에서 마무리 앤서니가 승리를 확실하게 지켜내지 못했다. 29일에도 2-1로 앞선 5회초 무사 2루의 기회를 무산시켰다. 심판의 외부요인이 아니더라도 이런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팀은 경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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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현재 상황으로만 봐서는 매우 절망적이다.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졌고, 선수단의 사기도 크게 가라앉아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럴 때 찾아온 장마는 KIA에는 모처럼의 반가운 손님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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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기, KIA에 필요한 것은 역설적이게도 '여유'일 수 있다. 위기 상황이라고, 힘이 든다고 서두르거나 필요 이상으로 전력을 쏟아붓는 다면 반드시 부작용이 생긴다. 양현종의 부상 역시 공을 던질 때 필요 이상의 힘을 쓰는 과정에서 갈비뼈 사이의 얇은 근육이 뒤틀리는 바람에 생긴 것이다. 또 조급함은 실수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내야진의 플레이에서 실책의 가장 큰 원인은 불규칙 바운드보다 수비자 본인의 조급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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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감독은 7월을 '버티기 작전'으로 넘기겠다고 했다. '공성'보다는 '수성'의 전략이다. 무리하게 선수들을 돌리지 않고, 이기는 경기만 확실히 챙겨 '5할 승률 유지'에 초점을 맞춘다는 뜻이다. 현재 팀 전력과 분위기로서는 이런 전략이 최선이다. 이런 '버티기 작전'이 제대로 성공하려면 선수단 스스로 여유를 지녀야 한다. 그래야 외부의 적들이 먼저 서두르다 지쳐 쓰러지는 틈을 노려 최소한의 힘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내는 카운터펀치를 날릴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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