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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을 보강하기 위한 과감한 트레이드다. 뒷이야기가 있다. 제주는 측면 수비와 최전방이 고민이었다. 오른쪽 윙백 최원권은 잦은 부상으로 2경기 출전에 그쳤다. 최전방에서 서동현과 마라냥을 뒷받침할 박기동이 6경기에 나서 한골도 넣지 못했다. 박경훈 감독은 이들의 거취를 놓고 고민했다. 때마침 적절한 트레이드로 기존 선수들에게 타 팀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팀의 약점을 보강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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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진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스타일이 다른 이진호의 영입으로 보다 다양한 공격조합이 가능해졌다. 서동현과 마라냥은 스피드와 슈팅력이 좋지만 몸싸움에 약점을 보인다. 반대로 이진호는 몸싸움에 강점을 갖고 있는 공격수다. 파워도 좋고, 볼에 대한 집념도 강하다. 어떻게서든 골을 넣는 전형적인 골사냥꾼이다. 미드필드부터 최전방까지 아기자기하게 볼을 차는 제주의 기존 선수들과는 다른 성향인만큼 새로운 옵션을 더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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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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