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노경은은 9일 대전 한화전에서 선발등판, 8이닝 3피안타 2볼넷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했다. 두산은 5대0으로 승리했다. 탈삼진은 6개, 투구수 110개. 더욱 고무적인 것은 올해 최다이닝 투구를 했다는 점이다.
Advertisement
노경은의 위력적인 투구에 한화 타선은 8회까지 변변한 찬스 한 차례도 얻지 못했다. 안타와 볼넷 모두 산발이었다.
Advertisement
하지만 6월 반등했다. 3승을 수확했다. 지난달 23일 한화전에서 나흘 만에 등판, 7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때부터 노경은은 욕심을 버리고 감을 잡기 시작했다. 그리고 5일 뒤 마산 NC전에서 손민한과의 선발 맞대결에서 6이닝동안 7안타를 맞았지만 단 1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그는 이날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았다. 하지만 승부처에서 패스트볼과 함께 커브 등 변화구를 적절히 구사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시즌 초반과 다른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위기관리능력이었다.
Advertisement
이날 47개의 패스트볼, 32개의 슬라이더, 23개의 포크볼과 함께 8개의 커브를 적절히 섞어 던졌다. 중요한 순간 힘으로 윽박질렀다. 6개의 삼진을 요소요소에 잡으며 한화 타선의 맥을 끊었다. 더욱 인상적인 것은 최근 노경은의 변화다. 그의 구위는 리그 최상급. 하지만 컨트롤이나 강약조절은 상대적으로 미숙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노경은은 승부처에서 커브를 적절하게 섞으면서 위력을 배가하고 있다. 오히려 승부처에서 힘을 뺀 투구로 상대 타자들의 혼란함을 유발하고 있다. 아직 이 변화가 완벽하진 않지만, 워낙 위력적인 투구를 하기 때문에 제대로 통하고 있다.
노경은은 "날씨가 무더워서 체력안배를 생각하면서 던지려고 노력했는데, 결과가 좋았다. 최근 밸런스가 좋아지고 있어서 호투가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며 "완봉 욕심이 있었지만 다음 경기도 생각해야 했다"고 했다. 대전=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故 성인규, 24살 목숨 앗아간 '흉선암' 뭐길래?...팬들 눈물의 13주기 -
'김구라 아들' 그리, '군 월급 30배 인상' 실화?...'55세' 임원희 충격 (미우새) -
박나래, 스트레스로 머리카락 다 빠져..“막걸리 학원도 수강 취소” -
전현무, "건물을 바꿔요?" KBS 신축설에 발칵...'대상 턱' 스케일 (사당귀) -
민희진은 왜 자꾸 뷔를 소환할까…군 문자 논란 이어 동의 없는 증거 제출까지[SC이슈] -
정형돈♥한유라, '불화설' 정면 돌파..하와이 밤거리 데이트 공개 '달달 스킨십' -
김주하 “폭행·외도 전남편, 성형남..이제 외모 안 봐” -
이성미, 유방암 투병 중 남편에 서러움 폭발 "아픈 내 방문 닫고 몰래 닭 시켜 먹더라"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대한민국 역대급 분노 '김연아 금메달 강탈', 피겨 편파 판정 실존 확인...자국 선수에 더 높은 점수, 설마 차준환도 피해자?
- 2.'한국 야구만 난리난게 아니다' 일본 청천벽력, 핵심 불펜 WBC 사퇴 "벌써 3명째"
- 3.16년 만에 태극마크 복귀, '추가 불펜' 피칭까지…돌아온 '국대 몬스터', "달라진 건 나이뿐"
- 4.투수 전문가 감독이 도대체 뭘 어떻게 한거야...두산에 좌완 없다고? 깜짝 놀랄 '비밀병기' 탄생
- 5.'폭탄돌리기 피해자인데' 빌트만 신났다! 김민재, 최다 수비+패스성공률 97%에도 실수 하나로 '최저 실점'...바이에른은 3-2 승 '선두 질주'[분데스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