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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분만에 이 경기의 의미를 가늠할 수 있는 장면이 나왔다. 윤일록과 마키노가 몸싸움을 펼치며 사진기자석으로 돌진했다. 임전무퇴의 정신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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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공세는 계속 이어졌다. 전반 11분과 14분 일본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공격이 나왔지만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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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을 허용한 한국은 다시 파상공세에 나섰다. 계속된 공격은 응답을 받았다. 윤일록이 전반33분 일본 골문 앞으로 치고 들어갔다. 이승기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았다. 공간이 난 윤일록은 오른발로 볼을 강하게 감아찼다. 볼은 골대 왼쪽 구석으로 꽂혔다. 홍명보호 출범 후 첫번째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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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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