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가 2022년까지 행정 전문 인력 1000명 육성할 계획을 발표했다.
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출범 30주년을 맞아 '2022년 글로벌 톱10 리그 진입'과 '아시아 No.1리그'를 지향하는 새로운 비전 'BEYOND 11(비욘드 일레븐)'을 지난 6월 20일 선포했다.
'BEYOND 11'은 최고의 경기력으로 승강제 정착(Best in Class) 탁월한 서비스(Excellent Service) 한국형 유소년 시스템 운영(Youth Club System)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Obligation to Community) 신규 비즈니스 통한 구단 자생력 강화(New Business) 프로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Development Specialist) 등 6개 과제의 영문 첫 글자를 따 만들어졌다. 이번에 실시하는 행정 전문 인력 1000명 육성은 마지막인 여섯 번째 시리즈의 최종 목표다.
연맹은 프로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Development Specialist)을 통해 K-리그의 발전을 주도할 프로스포츠 전문 경영인, 마케팅 전문가, 전략 및 기획 전문가 1000명의 육성할 계획을 세웠다. 그 시작으로 지난 3일 '축구산업 아카데미' 제 1기 개원식을 갖고 25주간의 교육에 들어갔다. 이어 올시즌 첫 발을 내딛은 K-리그 챌린지 구단 프런트들을 대상으로 K-리그 챌린지 워크숍을 5일부터 이틀간 진행했다.
연맹은 '경영진 및 실무진 교육 프로그램 운' '선수 커리어 전환 프로그램' '지식경영시스템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7개의 실행과제도 도출했다. 먼저 경영진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K-리그 경영진 역량 모델을 도출하고 신임 구단주 교육 강화, 경영진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실무진 교육 프로그램에는 벤치마킹을 통한 선진 사례를 습득함과 동시에 교육 프로그램 우수 수료자 인센티브 제공, 전문 영역별 교육 시스템 구측 등이 포함됐다. 교육 시스템이 구축되는 영역으로는 프로 스포츠 전략 전문가, 마케팅 전문가, 통계 분석 전문가, 비디오 분석 전무낙, 스포츠 과학 전문가 등이 있다.
연맹은 "'프로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 과제 수행을 통해 스포츠 행정 분야의 전문가를 육성하고,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팬들의 요구사항에 대응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프로축구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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