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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대표팀 골문은 '철밥통'으로 통했다. 주전 골키퍼가 심각하게 불안한 상황을 만들지 않으면 백업 골키퍼는 영원한 백업으로 남는 것이 현실이었다. 정성룡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 본선부터 '거미손' 이운재(현역 은퇴)를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꿰찬 뒤 좀처럼 백업 골키퍼에게 틈을 주지 않았다. 2011년 카타르아시안컵, 2014년 브라질월드컵 3차예선과 최종예선을 모두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도 조별예선 3경기를 비롯해 8강전, 3~4위전을 모두 뛰었다. 당시 올림픽대표팀을 지휘하던 홍명보 감독이 와일드카드(23세 이상 선수)로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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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는 홍 감독이 이끈 2009년 20세 이하 대표팀에서 부동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그러나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미미했다. 출전 경기가 적다보니 경기력도 들쑥날쑥이었다. 2008년 울산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승규는 김영광이라는 큰 벽에 막혔다. '미완의 대기'라는 꼬리표를 달아야 했다. 지난 시즌까지 5년간 K-리그 출전은 23경기에 불과했다. 부상에 울었다. 런던올림픽을 앞두고는 손가락을 다치면서 본선에 나서지 못하는 아픔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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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김호곤 울산 감독은 김승규의 임대를 생각했다. 아까운 자원이 경기에 나설 기회가 적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클래식 여러 팀에서 김승규를 원했다. 그러나 협상은 지지부진했다. 결국 울산에 남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약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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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의 발견은 또 다시 드러난 골결정력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날려버리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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