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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8월 31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6⅓이닝 8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번 13승은 류현진에겐 그 어느 때보다 반가운 승리였다. 먼저 앞선 두 경기 연패를 딛고 삼수 끝에 승리를 따냈다. 평균자책점은 3.02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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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답지 않은 불성실한 태도나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돌발행동으로 인해 감점요소가 있는 것을 제외하면,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뒤늦은 합류에도 78경기서 타율 3할4푼9리에 13홈런 31타점으로 가장 뛰어난 성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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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의 훌리오 테헤란(11승7패, 평균자책점 3.01)이나 세인트루이스의 셸비 밀러(12승9패, 평균자책점 3.13)도 있지만, 활약도나 팀내 기여도 면에서 류현진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신인왕 레이스는 물론, 포스트시즌에서 팀내 입지를 위해서도 귀중한 승리였다. 다저스는 최근 들어 포스트시즌을 위한 전력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다저스는 이미 지난 7월 마이애미에서 리키 놀라스코를 영입해 한 차례 재미를 본 바 있다. 놀라스코는 다저스 입단 후 10경기서 6승1패 평균자책점 2.20의 호성적을 보이고 있다
기본적으로 3선발 체제로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것을 감안하면, 놀라스코의 선전은 다저스에 행복한 고민을 준다. 확실한 원투펀치인 커쇼와 그레인키에 이어 3선발 자리를 누구에게 맡겨야 하는지다. 현재로선 한 시즌을 꾸준히 치른 류현진이 앞서 있는 게 사실이지만, 놀라스코의 후반기 상승세를 마냥 제쳐둘 수만도 없다. 상대팀과의 상대성 등을 고려해 결정될 여지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2연패로 주춤하던 류현진은 13승을 올리며 한숨을 돌렸다. 정작 류현진 본인은 "시즌에만 집중하겠다"며 "남은 경기에서 계속 승리하고 싶다. 평균자책점도 다시 2점대로 낮추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매경기 집중해 시즌을 마친다면, 포스트시즌 선발경쟁에도 자연스레 청신호가 켜질 것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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