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이 생각하는 가장 큰 추석 스트레스는 가사 노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FNF(대표 이상철) 종가집이 주부 체험단 및 블로거 217명을 대상으로 '2013 추석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큰 명절 스트레스로 '과도한 가사 노동'을 선택한 응답자가 43.3%로 가장 많았다. '금전 지출'이라고 응답한 사람도 36.4%에 달해 명절 소비에 부담을 느끼는 주부들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느끼는 추석 물가도 작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1.1%가 '작년보다 추석 물가가 오른 것 같다'고 응답했다. 특히 '과일류(64.1%)', '채소류(25.3%)'가 비싸다고 느낀 주부들이 많았다. 실제 지출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출할 예정(68.7%)'이라는 답변이 '지출을 줄일 예정(16.1%)'이라는 답변보다 52.6% 많았다. '작년보다 지출을 늘릴 것'이라는 답변은 15.2%를 차지했다.
올 추석 지출할 금액에 대한 질문에는 27.6%의 응답자가 '20만원 이상~30만원 미만'이라고 답했고, '30만원 이상~40만원 미만(25.8%)'이 뒤를 이었다. 또한 '친지용돈(37.4%)'과 '음식준비(30.4%)'에 가장 많은 금액을 지출할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대상FNF 문성준 팀장은 "추석을 앞두고 과일과 채소 등의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주부들이 가사노동에 대한 걱정과 함께 추석 준비 비용에 대한 부담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종가집 선물세트도 5만원 대 이하의 실속형 제품들이 가장 많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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