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추신수가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임창용과의 맞대결은 불발됐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각)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1번-중견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5일 세인트루이스전부터 7경기 연속 아타다. 시즌 타율은 2할9푼1리로 유지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에드윈 잭슨과 9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선두타자로 나서 초구를 공략해 깔끔한 중전안타를 날렸다. 하지만 후속 브랜든 필립스의 병살타 때 2루에서 아웃돼 득점에는 실패했다.
5회엔 타점 찬스가 왔다. 무사 1,2루서 잭슨의 7구째 직구를 쳐냈지만, 투수 정면으로 향하는 병살타가 됐다. 올시즌 3번째 병살타였다.
추신수는 0-7로 크게 뒤진 7회초 수비 때 신시내티의 '대도' 빌리 해밀턴과 교체됐다. 신시내티는 1대9로 완패했다. 컵스의 임창용은 8회 마운드에 올라 두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투타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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