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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경남(26경기3골3도움)에서 데뷔했지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영광을 경험한 성남은 송호영에게 '친정'과도 같다. 2010~2011년(45경기2골) 2시즌간 조동건 라돈치치 사샤 홍 철 전성찬 김성환 등과 신태용 감독의 성남에서 함께 뛰며 기량이 일취월장했다. 측면을 뒤흔드는 빠른 스피드, 폭발적인 드리블로, 팬들에게 '송메시'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사랑받았다. 2011년 말 송호영은 이현호와 맞트레이드되며 제주 유니폼을 입었다. 부상으로 인해 3경기 출전에 그쳤다. 기대만큼 실력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올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박승일과 맞임대됐다. 전남 유니폼을 입었다. 5년간 무려 4개 클럽의 유니폼을 바꿔입는 우여곡절이 있었다. 어쨌거나 신태용 전 성남감독, 박경훈 제주감독, 하석주 전남감독 모두 재능을 인정한 공격자원이다. 하 감독은 이날 성남전에서 임종은 전현철 송호영 등 성남 출신 선수들을 모두 기용했다. 조커로 기용해온 전현철을 선발로, 아껴둔 송호영을 후반 조커로 투입하며 승리를 노렸다. 승부수가 통했다. 송호영의 이 한골로 전남은 3연승을 달리던 성남을 이겼다. 4경기만에 첫골을 터뜨린 송호영은 "기분이 너무 좋다. 성남을 상대로 해서 더 좋은 것같기도 하고, 한편으론 좀 이상한 기분도 든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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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골을 만드는 과정이 좋았다. 올시즌 달라진 팀플레이어들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단독플레이를 지적받던 웨슬리가 마지막 순간 이종호에게 공을 건넸다. '광양루니' 이종호가 4호 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6골2도움을 기록한 이종호는 올시즌 24경기4골4도움이다. 이종호는 "마지막 역습상황에서 하 감독님이 말씀해주신 전술대로 했다"고 설명했다. 장신선수가 없는 만큼 문전에서 한박자 빠른 크로스가 필요하다는 감독의 전술을 스마트하게 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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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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