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에는 지금 빌리 해밀턴의 광풍이 불고있다.
해밀턴의 주가가 뜨겁게 치솟고 있다. 해밀턴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원정경기에 9번-중견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안타수가 중요한게 아니다. 도루를 4개나 성공시켰다. 최고의 대도 유망주로서의 모습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해밀턴은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132경기-155도루를 기록한 준족으로 지난 4일 빅리그에 승격했다. 19일 휴스턴전 포함, 이후 8경기에서 벌써 9개의 도루를 성공시켰다. 실패도 없다.
해밀턴이 중견수로 출전한 것도 이채롭다. 사실 신시내티의 중견수 주전은 추신수. 하지만 해밀턴의 활약이 이어지자 추신수는 19일 휴스턴전에서 중견수 자리를 해밀턴에게 내주고 좌익수로 자리를 옮겨야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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