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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 "프로스포츠의 문화적, 콘텐츠적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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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연고지 성남시의 미온적인 태도에 대해 일침을 놓았다. "성남 일화의 14년 역사와 전통, 스토리텔링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성남시 규모의 도시라면 예산 집행의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느냐,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의 차이일 것이다. 충분히 감당할 여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일본의 작은 팀, 사간도스를 예로 들었다. "윤정환 감독이 있는 사간도스라는 팀은 인구가 7만명 불과하다. 2부리그에서 1부리그로 승격해, 선전하고 있다. 7만 명의 도시에서 매경기 평균 관중은 1만4000명이다. 사간도스라는 도시는 일본내에서도 알려지지 않은 변방이다. 축구단 덕분에 전세계에 알려지게 됐다"고 했다. "일부에서 성남 일화가 성남에 기여한 바가 적다고 하는데 나는 다른 의견이다. 스포츠가 아니라면, 성남이라는 도시 이름이 어떻게 일주일에도 몇백번씩 언론지상, 인터넷상에 오르내리겠나. 프로스포츠의 가치를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축구인, 스포츠팬들이 프로스포츠의 문화, 역사적 가치에 주목하는 반면, 지자체는 정치적, 경제적 가치에 집중하고 있다. 성남 일화와 링크된 지방자치단체들은 여전히 주판알을 튕기는 이유다. 프로스포츠 구단이 가진 문화적, 콘텐츠적 가치와 비전보다는 정치적, 경제적 가치에만 집중하는 모양새다. 성남 일화 문제가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은 내년 4월 지자체 선거 때문이라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시민구단 창단이 내년 선거 표심에 미칠 영향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찬성도 반대도 아닌 미적지근한 정치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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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적극적으로 성남일화 인수를 추진했던 안산시는 최종 결정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사실상 정치적 걸림돌은 없다. 시의회와 시 집행부가 모두 '시민구단 창단'이라는 한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분위기다. 안산 프로축구단 유치캠페인에서 축구인들과 함께 풍선을 날린 김철민 안산시장은 축구단 인수에 호의적이었지만, 100억 이상 드는 축구단 운영비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하고 있다. 메인스폰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10억 미만 복수의 서브 스폰서들은 확보했지만, 20억~30억을 단번에 투자할 메인스폰서는 아직 미정이다. 메인스폰서 확보를 위해 시가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시도민 구단의 예산 70억~80억원으로 눈높이를 내려잡고, 서브 스폰서, 관중 수입, 마케팅 수입 등을 통해 충분히 운영가능하다는 제언들도 쏟아지고 있지만, 적어도 현재까지는 메인스폰서에 대한 시의 생각이 확고하다. 9월 말 내려질 최종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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