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영건' 잭 윌셔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도르트문트에 당한 패배의 아쉬움과 더불어 윌셔의 부상으로 아스널은 우울한 밤을 보내게 됐다.
아스널은 23일(한국시각)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유럽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도르트문트전서 1대2로 패했다. 윌셔는 경기중 오른 발목을 접질리면서 후반 13분 교체 아웃됐고 그 자리에는 카솔라가 자리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EPL 개막전에서 애스턴 빌라에 1대3으로 패한 뒤 이어오던 무패행진을 '12'에서 마감했다. 게다가 윌셔마저 부상으로 쓰러져 패배 후유증은 더욱 크게 됐다. 윌셔는 부상 당시 심각한 고통을 호소해 부상이 가벼워 보이진 않았다. 그러나 윌셔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볼을 차려고 할때 발목에 큰 충격을 받았다. 발목이 순간 멈췄고, 내 몸 전체에 충격이 전해졌다"면서 "처음 5분~10분 동안 정말 고통스러웠다. 그러나 얼음찜질을 하고 나서 조금 괜찮아졌다"고 밝혔다.
정밀 검진을 해봐야 부상 정도를 알 수 있지만 윌셔는 26일 열리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출전을 전망했다. "이전에도 이런 부상을 겪었다. 심지어 그때는 수술을 했다. 이번에는 간단한 부상 중 하나다. 내일 치료를 받고 조금 발목에 부기가 생기겠지만 주말경기를 뛰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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