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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 전 A대표팀 감독과 이장수 전 광저우 헝다 감독, 이흥실 전 전북 감독대행은 '소문난 고수'다. 신태용 전 성남 감독, 유상철 전 대전 감독은 신흥강호다. 최강희 전북 감독과 울산의 지휘봉을 잡은 조민국 감독도 만만치 않은 실력파다. 이들이 싱글 골퍼라는 데 이견이 없다. 허정무 전 A대표팀 감독은 기복이 있단다. 그러나 '그 분이 오는 날'에는 누구도 못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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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 실력 못지않은 최고의 '샷' 실력을 뽑낼 축구인 골프왕은 누가 될까. 축구인들의 축제가 벌어진다. 축구화 대신 골프화를 신는다. 골프채를 잡고 필드에서 실력을 겨룬다. 한 해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는 '힐링 필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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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가 발이 주무기라 골프와 거리가 멀 것이라는 생각은 오산이다. 골프의 기본은 강한 하체와 유연한 허리다. 축구인들의 운동감각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골프의 스윙 매커니즘에 맞는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다. 시즌 중 자주 라운딩할 기회는 많지 않지만 휴식기에는 삼삼오오 모여 라운딩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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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녹색 그라운드는 뜨거웠다. A대표팀은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뤘다. 1983년 세상에 나온 K-리그는 한 세대를 마감했다. 출범 30주년을 맞았다. 꿈이 이루어졌다. 클래식(1부)과 챌린지(2부), 승강제가 사상 처음으로 도입됐다. 피말리는 승부의 세계였다. 마지막까지 웃고, 울었다. 포항 스틸러스가 더블(정규리그+FA컵)을 달성한 가운데 FC서울은 5년 연속 K-리그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비록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지만 K-리그가 아시아 최강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었다. 여자 축구는 19세 이하 대표팀이 아시아를 제패했고, 여자대표팀은 동아시안컵에서 '최강' 일본을 꺾으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꿈과 꿈이 연결되는 2013년의 12월,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잔치다. 이번 대회는 오전 10시30분 전 홀에서 동시 티오프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숨겨진 12개 홀에 개인 핸디캡을 부과해 순위를 매기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승자를 가린다. 우승, 메달리스트, 준우승, 3위,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행운상을 시상한다.
아디다스, 나이키, 볼빅, 골프존, 테일러메이드는 기념품과 드라이브, 골프공 등을 협찬, 대회를 더 환하게 빛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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