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꿈이 아니다"
평생의 숙원을 이뤘지만, 발걸음은 멈출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에 입단한 혼다 게이스케가 새로운 목표로 내걸었다고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호치가 9일 전했다. 혼다는 이날 밀라노의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일본 선수 최초의 FIFA발롱도르 획득 가능성에 대해 "팀에서 내가 할 일을 한다면 꿈은 아니라고 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FIFA 올해의 선수상과 프랑스풋볼 발롱도르가 2010년부터 통합되어 제정된 FIFA발롱도르는 그동안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독식해 왔다. 아시아 선수 중 최종후보 3인에 오른 선수는 없었다. 일본 여자대표팀의 사와 호마레(일본)가 2011년 여자월드컵 우승을 계기로 여자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게 그나마 근접한 기록이다.
혼다의 입단 기자회견에는 2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려들었다. 혼다는 30분 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영어로 답하면서 유창한 언어실력을 뽐냈다. AC밀란은 등번호 10번과 일장기, 혼다의 옆모습을 모티브로 삼은 혼다 특별 엠블럼을 선보이는 등 환영의 뜻을 드러냈다. 혼다는 "CSKA모스크바(러시아)에서 보낸 4년의 시간을 바보 취급할 수는 없다"며 "아직까지 만족할 만한 경험이 없었다. 이를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한 혼다는 오는 12일 사수올로와의 원정경기에서 데뷔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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