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가 발롱도르 시상식이 열리기 직전까지 수상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함께 2013 FIFA 발롱도르 남자 부문 최종 후보 3인에 포함된 리베리는 13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시상식이 열리는 스위스 취리히에 도착했다.
스페인 일간 '아스'에 따르면 리베리는 현지에서 가진 프랑스 RTL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2013년은 내게 최고의 해였다. 나의 해다. 내가 발롱도르를 받지 못한다면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자신감을 높였다.
리베리는 "내 자신이 보여줄 것은 다 보여줬다"면서 "나말고 누가 발롱도르를 탈지 이해할 수 없다. 내가 두 명의 위대한 선수를 상대한다는 건 잘 알고 있지만 난 2013년 모든 것을 이뤘다"고 자신이 수상해야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리베리는 "내가 수상하지 못하면 실망감은 대단하겠지만 세상이 끝나는 건 아니다"라면서 "삶은 계속된다. 팀과 프랑스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솔직히 발롱도르보다는 프랑스의 월드컵 우승이 더 좋다"고 화제를 돌리기도 했다.
시상식은 스위스 취리히 시청 대강당에서 현지시각 6시30분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열리며 FIFA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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